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양식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주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제주시 한림읍 소재 제주어류양식수협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과 대정읍 소재 광어 양식장을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가진 관계자 간담회에서 “제주지역 양식장에 고품질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내 양식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정지역 광어 양식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철저하게 대비해주신 덕분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피해를 입은 부분은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여름철 고수온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