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콘텐츠코리아랩에서 'JEMI아카데미' 콘텐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아카데미'는 ‘전문가 육성과정’과 ‘포트폴리오 과정’, ‘3D장비활용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JEMI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한 콘텐츠 생산 자급력을 향상하고 창작·창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양산할 수 있는 교육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전문가 육성과정’은 '영상, 실감콘텐츠, 음향' 3개 분야, ‘포트폴리오 과정’은 '디지털드로잉, 유니티, 스토리텔링, 캐릭터제작' 4개의 분야, ‘3D 장비활용 과정’은 '3D 모델링, 레이저커팅기, UV평판플로터' 3개의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과 멘토링이 포함된 도제식 교육을 통해 도내 자체 수급이 부족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콘텐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콘텐츠 창작·창업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내 구글폼 접수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커리큘럼에 적정한 교육생을 선발하여 제주콘텐츠코리아랩 공간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우수자의 경우 소정의 상품 및 JEMI 페스타에 전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및 이수 기간은 교육 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http://www.jeju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