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정례회 16일 개회...제12대 출범 후 첫 '도정질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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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정례회 16일 개회...제12대 출범 후 첫 '도정질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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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0월12일 27일간 개회...도정질문 4일, 교육 2일
'주민청구' 보전지역 조례, 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등 심사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 도정질문 및 교육행정질문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2일까지 27일간 제40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은 도정질문, 23일과 26일 2일간 교육행정질문이 이뤄진다

올해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9월과 11월,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의원별 도정질문은 연 1회, 교육행정 질문은 2년에 1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질문의원 수는 도정질문 22명, 교육행정 질문 11명 등 33명이다. 질문방식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또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정질문 및 교육행정질문이 끝나면 27일부터 10월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2021회계연도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결산심사 등이 진행된다.

주요 안건을 보면 주민청구로 발의된 제주도 보전지역관리에관한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제주의 해안사구 및 하천 등을 새롭게 절대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절.상대 보전지역 변경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비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담은 '제주도 읍면 중학교 학생의 통학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시기 및 납부기한 등 규정을 신설하고 정화조 설치규정 등을 삭제하는 '제주도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장은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생안정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질문과 정책대안 제시로 도민들께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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