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7일 한가위를 앞두고 제주도내 소외이웃에게 희망선물상자를 포장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 임ㆍ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으로 마련했다.

희망선물상자는 쌀, 참기름, 하례상웨빵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추천을 받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5세대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