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가을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31일까지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와 경비함정에서는 각종 해양사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태세를 유지한다. 또 각종 불법·안전 저해 행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도선 기동점검단 운영을 통한 지도·점검 △유·도선 및 낚시어선 주요항로(영업구역)안전순찰 △음주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등을 병행한다.
해경 관계자는“다중이용선박 사업자는 물론, 해양 관광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각종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