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수료 부담 확 줄인 민관협력형 배달앱 사업자 '먹깨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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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수료 부담 확 줄인 민관협력형 배달앱 사업자 '먹깨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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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 사업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우선협상대상자로 전국 지자체 11곳에서 서비스중인 배달앱사‘먹깨비’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민관협력형 배달입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거래의 증가 상황 속에서 국내 배달 앱 시장이 일부 업체의 독점으로 인해 배달수수료 및 광고료 등에 대한 소상공인 부담이 커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함께 협력할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사를 공개 모집, 지난 2일 공모접수한 업체 4곳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먹깨비'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열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각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민관협력형 배달앱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심사가 이뤄졌다.

분야별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평가위원 인력풀을 구성하고 제안사 추첨을 거쳐 다빈도 순으로 선정된 7명 평가위원의 최종 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민관협력형 배달앱'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외식업 중앙회제주도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맹점 모집 등을 추진하고 이용자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프로모션 등과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후 본격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제주도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선정된 '먹깨비'는 현재 경상북도·전라남도·서울시 등 11개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공식 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돼 서비스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먹깨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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