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돕기 위해 6일 사내 헌 옷을 모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제주항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 옷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108명의 임직원이 기부행사에 참여했으며, 의류는 1132점, 잡화 14점으로 총 1146점을 모았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탄소저감량은 약 223kgCO2e이며 이는 30년된 소나무 26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헌 옷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을 통한 기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기내에서도 고객 대상으로 텀블러, 에코백, 모바일 탑승권 사용 등 탄소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종사들의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뿐만 아니라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 엔진세척 등 비행효율을 개선하는 구조적 개선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고객대상 수하물 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참여도 이끌어내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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