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내습한 제주도, 2600여가구 정전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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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내습한 제주도, 2600여가구 정전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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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매우 강한 위력을 지닌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한 5일,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든 제주도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6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2622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전은 이날 오후 7시17분쯤 제주시 일도이동 인화초등학교 인근 15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626가구, 성산읍 하천리 112가구,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532가구, 용당리 일대 275가구에서 발생했다.

또 대정읍 신도리 378가구, 무릉리와 신평리 99가구, 영락리 450가구 등 밤 늦은 시각 대정읍 일대에서도 피해가 잇따랏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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