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태풍은 많은 강수량과 순간풍속이 초속 45m 이상으로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4개 조를 편성해 각 사업소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내 풍력발전기, 태양광, EV충전설비 등 중요 설비를 운영하고 있어,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조원식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안전기획처장은 “이번 태풍은 역대급의 태풍으로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상황실과 각 사업소간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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