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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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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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수출기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온라인 제주상품관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과 장기화, 일상화를 겪으며 해외 진출 마케팅 방식(대면·비대면) 다양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바바에서 우수 제주상품을 해외 수입상(바이어)에게 홍보·판매하고 기업-구매(희망)자 상담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주상품관을 구축했다.

알리바바는 세계 각지 기업들이 상호 거래(B2B)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으로 제주상품관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노출 등 제품 접근성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온라인 제주상품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수출역량단계가 '성장' 이상인 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시범 운영해 제주상품관 안정화 및 홍보에 집중한다.

상품관 운영은 수출상품 설명자료 번역 및 등록, 대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업 간 소통(단순 제품 문의 등), 화상상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10월 중 상품관에 제품을 등록하지 않은 수출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해 제주상품관 규모 및 참여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제주상품관 수출상품 등록 등 관련 사항은 제주도청 통상물류과(064-710-2626)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064-805-3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한 만큼 더욱 많은 도내 기업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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