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억원 규모.대출기간 2년...이차보전율은 2.5%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저신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료 및 저신용 소상공인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550억원 규모며 대출기간은 2년, 이차보전율은 2.5%이다.
임차료 특별융자 지원대상은 임대차계약을 맺어 타인의 건물 또는 토지를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임차료 범위 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대상은 개인신용평점 744점(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8월 한달 간 도내 324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52억 5800만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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