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10월 2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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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10월 2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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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26개교 4844명 20종목에 참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 뛰놀자!’를 슬로건으로하는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제주도내 일원 22개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26개교의 학생 4844명이 20종목에 참가한다. 

학교 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 122클럽 1540명, 중학교 149클럽 2160명, 고등학교 91클럽 1144명이며, 전국 대회 개최 종목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최 종목은 검도, 농구, 배구, 배드민턴, 야구(연식), 족구, 창작댄스,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프리테니스, 플로어볼, 핸드볼, 피구, 줄넘기, 테니스, 넷볼, 킨볼이며, 각 종목별 세부 종목으로 초·중·고별 남자, 여자, 혼성부로 나뉘어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 매뉴얼도 마련돼 안내됐다. 매뉴얼에 따르면 참가 학생은 3회 발열 검사(자체2회, 현장1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종목별 방역담당관 지정, 자가검사키트 상시 비치, 실내 경기장 정기 소독 등도 준비됐다.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와 더불어 2022년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도 개최되고 있다. 저글링, 서킷트레이닝 등 15종목에 도내 950여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했으며, 웹을 통해 안내된 경기 방법을 확인하고 자신의 수행 모습을 촬영해 시스템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규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체․덕․지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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