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초.중.고교, 태풍 북상에 '원격수업.재량휴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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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유.초.중.고교, 태풍 북상에 '원격수업.재량휴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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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91% 원격수업, 9% 휴업...6일 80%원격 7.1%휴업

역대급 초강력 태풍인 제11호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5일과 6일 제주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원격수업 또는 휴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5일 제주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310개 학교 가운데 91%인 282곳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28곳(9%)는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도내 248개 학교(80%)가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22개교(7.1%)는 휴업을 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나머지 40개 학교(12.9%)는 5일 중 원격수업 또는 휴업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학사운영 관리를 하는 한편, 시설피해 시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풍수해 관련 학생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계기교육을 실시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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