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사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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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사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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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 및 사육수 수질 개선을 통한 폐사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 6000만 원을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지원사업에 추가로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복합미생물은 양식장 수조 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함으로써 사육수의 수질개선 및 물고기의 장내 유효미생물들을 강화시킴으로써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87개 어가 중 최근 복합미생물 지원 실적이 없는 15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 개소당 400만 원씩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미지원 어가 중 사업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해 15개소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미생물 지원사업뿐만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친환경 양식 기반을 활성화하여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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