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까리따스유치원(박순미 펠리노 원장수녀)은 지난 1일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을 방문해 곶자왈 보전 기금 134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까리따스유치원 원생 90여명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박순미 펠리노 원장수녀는 “어린이들은 곶자왈을 물려받을 다음 세대인 만큼, 이번 기부는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들도 함께 힘을 모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앞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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