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연휴기간 요양병원.시설 '사전 예약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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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연휴기간 요양병원.시설 '사전 예약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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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댕을 위해 도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가 이날 발표한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책'에 따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외부인 대상 방역대응 강화를 위해 대면 접촉 면회를 금지하며, 면회객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다만, 임종 등과 같이 긴박한 경우는 기관 운영자 판단에 따라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현재 종사자는 접종·확진 이력 여부에 관계없이 선제검사(PCR검사 주 1회)를 하고 있다. 

종사자는 추석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출근 전날 자택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출근 후에도 1회 추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소자·종사자 대상 1일 2회 발열,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며, 증상 발현 시 종사자는 업무배제, 입소자는 별도 공간에 격리 조치한다.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과 도 전담대응지원팀 등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핫라인을 유지한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 요양시설 29개소에 대한 감염관리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19일에는 노인 요양시설 56개소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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