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7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국가재난 관리체계의 이해, ▲재난의 유형과 구호 활동 체계,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홍식 회장은 “재난은 갑작스럽게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해구호법에 따른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 기관으로서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비축, 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운영,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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