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25일 서귀포시 대포동 오기탁 조합원 과원에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귤열매솎기 일손돕기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주감귤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중문지점 협동조직인 감귤단지협의회, 청년부·부녀회 회원, 제주도의회 임정은 의원, 서귀포시 고택수 중문동장,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익수 기술지원국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김동륜 감귤지원단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열매솎기 추진 결의와 감귤농가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양창희 감귤원예팀장의 감귤열매솎기 요령 교육, 감귤 열매솎기 일손돕기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산 제주감귤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비상품감귤 열매솎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품목농협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