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강미정)은 지난 19일 송악산 일대에서 대정봉사회(회장 고경희), 안덕봉사회(회장 고명화), 중문봉사회(회장 김춘화), 동홍동봉사회(회장 김효정) 등 4개 봉사회 소속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서귀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안내문 등이 담긴 홍보물품 600세트를 배부하여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송악산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미정 회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깨끗한 서귀포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청정 제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봉사원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10개 단위봉사회 약 400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구호 활동,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결연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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