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시민학교는 25일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 초청해 제4차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 씨는 지난 2009년 탐험 차 하와이 빅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은퇴한 팔순의 화산학자와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다 제주의 지질학, 생태학, 인류학적 가치를 깨닫게 됐다.
그는 이 날을 계기고 제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탐구해오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수성화산체인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등에 대한 지질학적 가치를 설명할 계획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에 전화(064-745-05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 씨는 제주명예도민, 대한지질학회 과학소통지도위원, The Mars Society 화성탐사연구기지 크루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문경수의 제주과학탐험', '창문을 열면 우주' 등이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