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는 지난 6월 15일부터 3주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 207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 현황과 욕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연구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 아래에서 학습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현황과 요구 등을 살펴봄으로써 복지관 평생교육 사업의 방향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자 진행되었다.

조사내용은 평생교육 참여 현황과 학습활동에 대한 인식 그리고 향후 참여에 관한 의견, 3개 분야의 총 29개의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자료는 대면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조사결과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요인으로 1순위 ‘장애 유형에 적합 프로그램 개발·운영’, 2순위 ‘프로그램 교육비 지원 확대’, 3순위 ‘근거리 내 찾아가는 평생교육 개설·운영’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희망하는 평생교육 영역으로는 문화예술교육, 정보화교육, 직업능력향상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자세한 결과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결과보고서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귀포시의 장애인 평생교육 환경이 보다 나아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해갈 예정이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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