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힐링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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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힐링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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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가 위탁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8월 17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상담활동가 1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담활동가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상담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연계 성인지 감수성 교육, ▲힐링 아로마 테라피, ▲적십자 인도주의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상담활동가는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테라피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오늘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더욱 세심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상담활동가 93명이 활동하며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는 도민들에게 심리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심리지원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화재, 선박사고, 교통사고, 코로나19 등)과 관련하여 재난 경험자, 목격자 등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모든 분이 지원대상이다. (문의 064-758-3506).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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