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주올레걷기축제 공연자 9월 1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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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제주올레걷기축제 공연자 9월 1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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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개막...다양한 먹거리.공연 등 선보여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올레 여행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2022 제주올레걷기축제'를 개최, 축제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일 공연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가장 돋보이는 가을에 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걷기 축제로 하루 최소 3000명 이상의 올레꾼들이 참여해왔다. 

지난해 제주올레걷기축제에는 23일간 누적 참가자 5400여명이 제주를 찾았고,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운영을 돕는 자원 봉사자와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 그리고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걷기예찬'을 슬로건으로 하는 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11코스(정방향), 12코스(정방향), 13코스(역방향)에서 진행된다. 13일 제주올레 11코스의 하모체육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릉외갓집까지 정방향, 둘째 날은 12코스 시작점인 무릉외갓집에서 용수포구까지 정방향, 마지막 셋째 날은 13코스 축제 종점인 저지마을녹색체험장에서 용수포구까지 역방향으로 걷게 된다.

축제에 참가할 사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올레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올레패스(OLLE PAS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인 이상 단체, 청소년 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별도 참가비를 받으며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축제 공식 기념품과 기업 협찬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 등이 제공된다.

또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올레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이들도 모집한다. 별도의 신청 자격은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공연자들은 오는 9월 16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참고해 신청서 및 프로필 등을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64-762-2173)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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