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9명의 방문전문요원 등이 총 2514곳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쿨토시, 쿨타월 등 쿨기능이 있는 다양한 폭염예방 물품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 등을 배부해 여름철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거동 불편자,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