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2022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센터장 변영실)은 지난 16일 제주관광학회(학회장 송상섭)와 관광분야 진로연구 사업 및 진로프로그램 개발 등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지역의 특화된 관광 관련 진로교육 및 관광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체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산업 관련 교육 인프라 연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시 청소년의 진로·직업교육 및 체험 지원 △제주시 청소년 직업교육 인프라 연계 △제주시 진로교육 네트워크 공유를 위한 노력 △제주 관광분야 진로체험 연구 및 체험처 발굴 △기타 협의를 통한 진로사업협력을 위한 사업연구 및 수행 등이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변영실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다양한 분야로 이끌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다양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산업과 관련된 체험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제주시 지역에 다양한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 자원을 발굴하며 질 높은 진로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