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공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문을 담당하는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20년 11월 구성한 제2기 기술자문위원회 임기가 오는 11월 15일부로 만료돼 진행하는 것으로 건축, 도시계획, 토목, 전기, 소방, 디자인 등 14개 분야에 60명 내외이다.

위원회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및 교수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고 위촉기간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년간이다.

자격요건은 건설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그 분야에 관한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해당분야의 기술사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등으로 위와 동등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은 신청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16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내 모집 공고문(정보공개>공사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기술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의 혁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