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7일 오후 3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서귀포시 동홍동 어린이 주민자치위원 12명과 동홍동 주민자치위원 8명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도지사, 교육감, 의사담당관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심사보고, 조례안 찬반 토론 및 표결, 5분 자유발언 등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학생 스스로 1일 도의원이 돼 직접 의사진행 기회를 가져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