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효항 어촌뉴딜사업 본격화...건축설계 공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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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효항 어촌뉴딜사업 본격화...건축설계 공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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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서귀포시 하효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공단은 서귀포시 하효항 일원에 해녀편의시설(연면적 약 25㎡)과 쇠소깍 검은모래찜질 체험센터(연면적 약 840㎡)를 신축하고 어촌계 복지회관(연면적 약 195㎡)을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9월 13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축설계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를 이끌어 새로운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하효항은 검은모래해변과 같은 독특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를 어촌뉴딜사업과 연계해 쇠소깍 검은모래찜질 체험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어촌계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해녀탈의실 조성을 통해 커뮤니티 인프라를 새롭게 확충해 지속 가능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자생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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