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연동 누웨모루거리 시작으로 운영 재개
하계기간동안 잠시 쉬어갔던 '2022 거리예술제'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2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은 연동 누웨모루거리에서, 토요일은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주 1회씩 장소를 변경해 운영되며, 총 10회에 걸쳐 29개팀의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연동 누웨모루거리에서 클래식 연주팀인 에뚜왈앙상블, 어쿠스틱그룹인 우리밴드, 대중가요 공연팀인 한라산자락의 사람들음악역의 공연으로 하반기 공연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이어 9월17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클래식앙상블팀인 아르모니아뮤직칼레스인제주, 밸리댄스 공연팀인 The M academy, 장구 공연팀인 오프닝제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9월30일 오후 5시에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의 특별 연주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지역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상 회복의 물꼬를 튼 만큼 하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재개를 통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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