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추가 가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가입 지원은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이 상해보험에 가입해 해 불의의 사고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올해 11월 25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서귀포시에서 부담하며,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1차 가입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른 보험 가입기간은 올해 7월1일부터 내년 년 7월 1일까지 1년이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사업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