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진자 일평균 1800명...재택치료자 '1만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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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확진자 일평균 1800명...재택치료자 '1만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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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등의 유행으로 제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재택 치료 중인 격리자는 1만1000명을 넘어섰다. 

40대와 50대에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하루 제주에서 18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29만 218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 2598명으로, 일평균 18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292명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45.7% 여성 54.3%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0~9세(10.4%), 10~19세(10.1%), 20~29세(14.9%), 30~39세(14.4%), 40~49세(15.3%), 50~59세(15.2%), 60~69세(10.7%), 70~79세(5.3%), 80세이상(3.7%) 등이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30%대를 보였던 초.중.고교생과 영유아의 19살 미만 비율은 20.5%로 낮아졌다. 반면, 단일 연령층에서 40대와 50대, 20대에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격리중 확진자는 1만1164명으로 늘었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저질환이 있던 확진자에서 1명(90대)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9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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