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1일 제주대 체육관에서 제주대ㆍ제주관광대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AT × JDC 프론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GREAT × JDC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제주와 유사한 환경인 싱가포르를 대상 국가로 지정해 지역개발ㆍ국제업무 및 다양한 주제를 선장해 팀별로 구체적ㆍ체계적으로 탐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탐방 후 팀은 제주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 맞춤형 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총 11팀이 선발돼 탐방을 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 인식 및 제도개선, 제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제주 교통정책 및 버스시스템 발전방안, 제주 복합리조트 발전방안, 제주 생활 쓰레기 해결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8월말 출국해 약 일주일간 탐방을 할 계획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수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치열한 사전조사 및 국내ㆍ외 기관 컨택, 해외탐방의 경험이 대학생활의 큰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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