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VR(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편의점을 이용할 때나 불법주정차 차량을 피해 인도를 건널 때의 불편함을 이해해보는 체험,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현금인출기를 이용할 때의 상황을 느껴보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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