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3일 제주시와 10일 서귀포시에서 제주도내 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초청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와 수험생 등 약 100여명 가량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보습득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에게 제주대 입학정보를 제공해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하고 자녀 진로설계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된 특강은 2023학년도 제주대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입학사정관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고 반응도 좋았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이은주 입학본부장은 “정보가 부족한 제주도내 학부모들에게 대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도내 우수 인재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 되도록 노력했고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궁금증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