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고정신)는 센터 내 창업보육공간에 입주할 여성기업 4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여성기업으로 △창업 3년 미만의 기업 △1개월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 기업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여성기업정포털(http://www.wesc.or.kr)에서 입주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사업의 기술성·상품성·발전 가능성 등 1차 서면평가와 사업 수행능력·입주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2차 대면평가로 최종 결정한다.
입주하면 독립 사무공간(10~15평 내외)을 비롯하여 기본 인프라(사무집기, 인터넷 전용선, 공용 화상회의실)가 제공되며, 해당 공간은 입주 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단순히 공간만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여성기업의 활발한 경영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입주 기업에게는 이와 같은 혜택과 함께 시제품개발지원사업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고정신 제주센터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기업 경영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여성기업이 제주센터에 입주하여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센터는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여성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및 성장을 위하여 각종 정보 및 교육·훈련·연수·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여성 창업보육공간에 8개 여성기업이 입주하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센터( 064-726-4467)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