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성산항 선박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대형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한 해양경찰, 성산포수협 등 관계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표창패 수여자는 △해양경찰 허창수, 김건형, 원관식, 이주현 경위 △성산포수협 정석민 씨 △우도해운 강승일 씨 △화성건기 강성율 씨 △의용소방대원 양희근 씨, 오화자 씨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서귀포시 성산항 선박화재 시 화재 진압과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황승철 동부소방서장은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으로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