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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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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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현명헌)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모형을 준비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현재 거주시설 입소 중인 장애인과 거주시설 입소 대기 중인 장애인 중, 지역사회로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 자립조사 실시 후 선정된다.

대상자 선정 후 서비스 지원인력인 자립지원사가 배치되고,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필요한 소득보장, 주간활동 및 지역사회참여, 보건의료, 문화 및 여가활동, 야간 및 응급대응, 권익지원, 주거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자립 경로를 체계화하고, 장애인 개별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 지원모형을 마련하는 첫 단계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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