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별 추천 등 7명으로 구성
민선8기 제주도정의 첫 정무부지사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제주도의회는 6개 상임위원회별 추천 의원 등 총 7명을 인사청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무부지사 인사청문위원회는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도의회 의장 추천 1명 및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에서 위원 1인씩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의원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상수 의원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 △교육위원회 강동우 의원이다. 김경학 의장은 강철남 의원(민주당, 연동을)을 추천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 요청안이 회부됨에 따라,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실시하게 된다.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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