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 관광객은 늘었으나...'고물가'로 소비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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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 관광객은 늘었으나...'고물가'로 소비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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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실물경제 동향, '고물가' 영향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감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늘었으나, '고물가' 등의 악재로 인해 소비는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0일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제주경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및 고물가 지속 등으로 관광수요 및 소비심리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한달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24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1만1000명이 늘어 11.1%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7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87.7로 2020년 9월(80.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4%로 전월(7.4%)에 이어 2개월 연속 7%대를 기록하며 전국(6.3%)대비 높은 오름세가 지속됐다.

고물가와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6월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오히려 4.2% 감소했다.

건설 경기는 회복세를 이어갔다. 6월 중 건설수주액은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3.9% 증가했다.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13.4% 늘었다.  

건축 착공면적도 레미콘 운송파업 등으로 지연됐던 공사가 재개되면서 76.8%의 증가율을 보였다.
 
부동산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6월 중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2%, 토지가격은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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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2022-08-11 08:27:15 | 14.***.***.188
ㅡ전자여행 허가제.제주 포함하라ㅡ
제주 똥통 넘치는 원인.관광객입도초과다
ㅡ전년도 1.2천만명 관광객 제주입도.
똥통이 넘치고. 쓰레기가 넘치고.
렌트카.교통도 마비가 흔하다

ㅡ2공항 개항하면 4천5백만명 입도한다
똥물.똥냄새..똥통이 넘치는거는 당연하고
갓길....배수로에도 똥물.똥냄새가 넘치고
똥통넘처식수불가.교통이동 불가사태 온다
ㅡ동부 똥통 용량 120%초과
세계자연유산(동굴)200m인접. 불법똥통.
월정 주민 생존권 보장이 최우선이며
.보상은 절대필요도 없고.기존똥통철거하라
ㅡ도두110%.성산 80~90%.서귀 90%

관광객 총량제 도입..2공항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