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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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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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이 야생방류.선박관광 금지 등 논의

제주 해안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로 현재 120여 개체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수족관 사육 고래류 등 해양동물의 동물복지를 개선하고, 돌고래 관찰 및 관광 등 해양동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부터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봉이 야생방류와 수족관 돌고래 해방운동, 돌고래 바다쉼터 조성과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 선박관광 금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토론회는 위성곤 의원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1 제주남방큰돌고래 위험요인 및 보호대책(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장수진 소장), 주제발표2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지킴이 운영 현황(해양환경공단 황인서 처장), 주제발표3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해양방류 계획(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답변이 진행되는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육근형 실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발표자 3인,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 국립수산과학원 손호선 연구관, 고래연구센터 이경리 연구사, 해양수산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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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홍 2022-08-09 13:05:33 | 210.***.***.60
서삼부지역 연근해 어선주 다죽는줄모르고 인간에게 도움도없늘 돌고래 에게 왜 그렇게 액착들인지 ! 해류성 어류때 싹쓰이 잡았먹는 남방큰돌고래 서삼부지역에 방류 결사 반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