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구름 많고 오전(06~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서부 지역은 폭염경보, 제주도 남부지역과 추자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도 지속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7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고, 새벽(00~06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새벽(00~06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12~18시)에 중산간 이상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