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기인사 단행...과장급.동장 사무관 16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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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정기인사 단행...과장급.동장 사무관 16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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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장 윤은경, 노인장애인과장 한명미, 세무과장 김병운
차량관리과장 오정훈, 공원녹지과장 김석진, 환경시설소장 양경수
 절물관리소장 고미숙, 상하수도과장 김영일, 이도1동장 양경원
이도2동장 한재영, 건입동장 김시중, 노형동장 김신엽, 이호동장 박창현

제주시가 3일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처음 이뤄지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5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99명, 인사교류 25명, 부서이동 등 216명 등 총 3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이 공석이고, 부시장이 교체되면서 국장급 이동은 없었고, 사무관급에서는 16명 선에서 최소한도의 교체가 이뤄졌다.

주요 발령 사항을 보면, 기획예산과장에 윤은경, 노인장애인과장에 한명미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상하수도과장에 김영일, 서부보건소장에 유창수, 동부보건소장에 김계홍, 이도1동장에 양경원, 건입동장에 김시중, 노형동장에 김신엽, 이호동장에 박창현 사무관이 발령됐다.

이번 사무관 승진의결자에서는 세무과장 직무대리에 김병운, 차량관리과장 직무대리에 오정훈,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에 김석진, 환경시설관리소장 직무대리에 양경수, 절물생태관리소장 직무대리에 고미숙 승진예정자가 발령됐다.

한재영 승진의결자는 이도2동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비전을 실현해 나갈 역량있는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동시에 향후 조직개편을 대비해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 하는 안정적인 조직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소수직렬 및 코로나19 최일선의 보건·간호직렬에 승진기회를 골고루 제공해 어려운 환경에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를 주요부서에 전면 배치하는 등 균형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6급 이하 인사에서는 소수직렬 및 현안업무 추진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세무, 전산, 녹지, 공업, 시설직렬에 대한 승진 인원을 균형있게 안배하여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을 아우르는 균형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일선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 간호 및 방재안전직렬에 승진기회를 부여해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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