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4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12~18시) 한때 강원영서와 충남권내륙, 충북남부,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서부 지역은 폭염경보, 제주도 남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도 지속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5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