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1505함 소속 장양원 경장은 2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에 모 방송국 퀴즈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을 전액 기탁하며, 나눔릴레이 후원사업에 동참했다.
장 경장은 “복지관의 나눔릴레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도 "크게 내세울 만한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도움이 미흡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장 경장은 평소에도 근무시간을 조정하면서까지 상황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관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을 '토닭토닭 혼디거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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