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태풍이 물러나자 다시 숨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많은 곳(산지)는 20~60mm.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서부 지역은 폭염경보, 제주도 남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4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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