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정보센터, 상반기 서비스 만족도 작년 대비 다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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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정보센터, 상반기 서비스 만족도 작년 대비 다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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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서비스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상반기 제주관광정보센터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93.9점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종합만족도 92.2점보다 1.7점 높아진 점수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궁금해하고 있는 제주관광에 대해 전화 또는 채팅 상담을 통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세부 점수를 살펴보면, 상담친절도 95.0점, 정보정확도 93.4점, 정보충분성 93.5점, 상담 전반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93.6점 등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상담원에 대해서는 “친절”과 “감사”를, 제공된 관광정보에 대해서는 “만족”, “유용한 정보”, “즐거운 여행” 및 “매우 만족”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서비스 확대 △관광지 관련 최신정보(예. 오름, 신규 관광명소, 해수욕장 개장정보, 맛집 등) 업데이트 및 대중교통 이용 정보 △여행자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요청 △제주관광정보센터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매해 2번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주관광정보센터에 대한 서비스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담 DB정보 현행화 및 상담사 역량 강화,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를 통해서 고객친화적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객이 가장 많이 했던 질문과 우수 상담사례 등을 바탕으로 제주관광정보센터 홍보영상을 제작해 김포·김해공항 및 제주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제주관광정보센터 상담사들이 추천하는 도내 관광 콘텐츠에 대해 비짓제주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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