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루생태관찰원,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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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루생태관찰원,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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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노루 만들기'와 '노루 먹이주기' 생태 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체험료는 노루 만들기 3000원, 노루 먹이 주기는 1000원이다.

또한, 노루생태관찰원 직원들이 고사목들을 활용해 제작한 '노루기차 포토존'이 관찰원 입구에 설치돼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상시관찰원 입구 탐방로에는 왕벚나무 숲터널 사이사이에 수국이 활짝 피어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탐스러운 둥근 모양의 수국 색깔은 토양의 성질(산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피는데, 파란꽃이 마치 도깨비불을 닮았다고 해 제주어로는 '도채비 고장(도깨비 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느 "무더운 여름,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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