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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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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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인 8월 한 달간 레저 활동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해수욕장 및 항·포구 등에서의 레저활동 실태 점검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무면허 조종, 음주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 3가지 주요 위반사례와, 운항 규칙 미준수, 레저활동시간 미준수, 원거리활동 미신고 등 수상레저 위반사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오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진 후, 11일부터 31일까지 특별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해양안전과 및 파출소 경찰관으로 단속팀을 구성, 주야간 해·육상에 배치시킬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레저 활동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레저 활동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단속현황을 살펴보면, 무면허 조종은 11건, 음주 운항은 3건, 안전 장비 미착용은 21건으로 나타났다. 또 운항 규칙 미준수 64건, 레저활동시간 미준수39건, 원거리활동 미신고 33건도 적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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