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 마무리...'다시 협력, 가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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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 마무리...'다시 협력, 가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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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한 곳에 모여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알리는 ‘2022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이 도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2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주관으로 '다시 협력, 가치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도내 4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제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 가치 실현을 알렸다.

'가치를 팝니다' 행사에서도 기업들의 제주 지역 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3년 만의 한데 모여 얼굴을 마주한 기업들은 서로 응원을 통해 연대와 협력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전했다.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김효철 대표는 “코로나 이후 마주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하고 있었으며, 제주 공동체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헌으로 △하효살롱협동조합 △제주고장 김미선 대표 △사회적경제활성화제주네트워크 이윤경사무국장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 추영민 회장 △제주본초협동조합 구자권 이사장 등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에서는 △(주)파란공장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주)한라산 △(주)콘텐츠그룹재주상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공로상)가 수상했다. 이어서 지난해 수상자들과 함께 ‘제주사회적가치실천위원’ 발족식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찾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수눌음 정신과 공동체문화는 사회적경제의 토대로,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 사회적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며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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