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김성희)가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992년에 창립됐다.
매년 도내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회원들의 회비, 귤 따기, 떡국 판매, 어르신 체육대회 도우미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김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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